주의 빛 안에서 빛을 보리이다

시편 36:1-12

주의 빛 안에서 빛을 보리이다

다윗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빛이 없어 죄악과 속임으로 스스로 악한 길에 서서 악을 거절하지 않는 이들에게 주의 심판을,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음을 알고 주의 빛 안에서 빛을 보며 하나님을 아는 지혜와 선행을 지속하는 이들에게 주의 인자하심과 공의를 베풀어 달라한다.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아 보배임을 알고 주의 날개아래로 피하여 평안을 누려보았기에 안전함을 아는 그날의 다윗이다.

하나님은 주의 복락의 강물을 마시듯 날마다 주의 말씀으로 나의 영혼을 배불리며 주의 생명의 빛 안에서 빛을 머금어가는 인생이 가장 보배로운 삶이요, 가장 복된 삶이라 하신다.

그러함을 알면서도 자꾸만 나의 걸음을 확인받고 싶어하는 나에게 "너는 왜 나의 의와 인자함을 의심하느냐?" 고 물으시는 듯 하다.

나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확신하는 자인가?

하나님의 날개 안에 있다하면서도 떨고 있고 하나님의 집에 살진 것으로 풍족하다 하면서도 여전히 허기진 삶을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가?

적용:))

1.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신뢰하여 담대히 선을 행하자.

- 나의 생각과 판단으로 하나님 앞에 아직 하지못한 밀린 숙제가 있다. 금요일까지 다 행하겠다.

2. 나의 못난 모습까지도 품어주시는 분이 계신다. 나의 어떠함이 아닌 그 분속에 담겨있는 하나님의 인자함이 나를 품어주고 있음을 종종 깨닫게 된다. 나도 누군가에게 그러한 자가 되어야겠다.

- 참 오랜만에 이전에 함께 공부했던 선생님과 지인을 만나기로 한 날이다.

운전으로 수고해 줄 언니와 반가운 선생님께 브런치로 대접하며 준비한 큐티책 선물로 전하겠다.

기도:))

주의 빛안에서 다시 빛을 보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맛본 자로 살아내겠습니다. 아멘.